행정학 분야 재학생 인터뷰
대학 입시를 준비하던 고등학생 시절, 행정학에 대한 막연한 인식은 '행정학과에 진학하면 공무원 시험 준비에 유리 할 것이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우리 행정학과에서 공부하여 7급, 9급 시험에 합격하여 공직의 꿈을 이룬 수많은 선배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상명대 공공인재학과는 비단 공무원만을 양성하는 '공직 사관학교'가
아닙니다. 우리 학과의 기본 교육목표는 행정학 및 정책학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시민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공공 및 민간분야의 다양한 조직에서 능동적으로 일 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4년간 학과 커리큘럼에 따라 성실히 학업에 매진한 선배들은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요 공기업, 교직, 금융권회사, 연구원, 정부산하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행정학과가 이처럼 서울캠퍼스 내 학과들 중에서 상위권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졸업한 선배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핵심 인재로서 활약하고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첫째 우리 행정학과에는 줄탁동시(啐啄同時)를 몸소 실천하시는 교수님들과 함께 합니다. 줄탁동시란 닭이 알을 깔 때에 알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뜨리고 나오기 위하여 껍질 안에서 쪼는 것을 줄이라 하고 어미 닭이 밖에서 쪼아 깨뜨리는 것을 탁이라고 합니다.
즉 학생들이 열매를 맺기 위해 노력 할 때 교수님들은 개별 면담뿐만 아니라, SNS를 통한 활발한 의사소통으로 학생들과 플랫폼(Platform)을 구축해 주십니다.
둘째 우리 행정학과는 최근에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과 자주 소통의 장을 마련합니다. 취업시장은 수시로 급변하여 변화의 흐름에 맞는 맞춤식 접근법이 주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공직, 민간기업, 공기업 등에 최근에 입사한 선배들의 강연 혹은 식사자리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고, 이후에도 선배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셋째 우리 행정학과 내에는 다양한 동아리가 있습니다. 공직 동아리, 공기업 동아리, 토론 동아리 등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선후배간 인맥을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동아이 활동을 통해서 각종 공모전, 교외 대회에 입상하여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합니다.
이처럼 상명대 행정학과의 4년간의 교육 커리큘럼과 다양한 활동으로 졸업 후 몸담을 조직에서 유능한 조직구성원으로서 활약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규모에 상관없이 조직에 속하지 않는 경우가 없습니다.
즉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능동적으로 일 하고 그곳에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여 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역량강화 뿐만 아니라 소통과 협력을 중시하는 상명대 행정학과가 지향하는 바와 일치합니다.
행정학과 10학번 김태윤
재학 중 공무원 시험 합격자
공공인재학과 신입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3년도 경기도 공개경쟁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시흥시소속 행정지방서기보에
근무하고 있는 09학번 김나현입니다.
제가 공직에 꿈을 가지게 된 것은 고등학교 때였습니다. 공익을 위해 국민전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하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이후 상명대학교 행정학과에 입학하여 실제 공직을 구성하고 있는 원리와 이론들을 배우면서 꿈이 더욱 확실해 졌습니다.
막연히 공무원의 인기가 높아서, 또는 직업이 안정적이라서, 공무원은 칼 퇴근 할 것 같아서
(참고로 그런 날은 매우 드뭅니다) 공무원이 되고자 한다면 결코 힘든 수험기간을 잘 견뎌낼 수
없습니다. 그 정도로 요즘의 공무원시험은 고시라는 말이 있듯 엄청난 경쟁률과 나 자신과의
싸움과 자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경험하는 시험입니다. 그렇지만 행정학과 후배 여러분들이
반드시 공무원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와 목표를 명확히 한 후 학교에서 열심히 배우고 공부를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을 하다보면 당연히 힘든 날이 더 많습니다. 하늘이 큰 사명을 주려 할 때는 반드시 시련을 주어 그의 역량과 성품을 키워준다는
말이 있듯 오늘의 시련이 반드시 결실을 맺으리라 긍정적으로 생각하십시오.
매일 매일 꾸준히 해온 노력은 절대 한 번에 무너지는 법이 없습니다. 자신을 믿고 합격이라는 글자를 매일 그려 가면 머지않아
그 꿈에 다가가 있을 것입니다.
후배님들을 공직사회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행정학과 09학번 김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