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학보
MZ 세대는 가고, 소통의 '퍼레니얼' 세대?
제 735호 발행. 발행일: 2024.06.10
서울 방송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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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영자신문
Temu and AliExpress Popularity in Korea - Is It Okay as It Is?
제 22호 발행. 발행일: 2024.06.06
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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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호 발행. 발행일: 2024.03.07
상명대 학보 (제 735호)
해외직구 기준 강화, 향후 방향 주목
해외직구 기준 강화, 향후 방향 주목 아마존, 알리바바 등 해외직구 사이트의 KC 미인증 제품 수입 금지 최근 아마존을 비롯한 해외 직접구매(해외직구) 사이트에서 KC 인증을 받지 않은 일부 제품의 수입이 어려워졌다. ‘KC 인증’이란 대한민국에서 소비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이를 받지 못한 제품은 국내로의 수입이 금지된다. 이러한 제도를 도입한 이유는 소비자 보호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변화는 해외 직구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던 다양한 제품들이 KC 인증을 받지 못하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 해외직구 급증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정부의 방침 (출처: https://biz.sbs.co.kr/article/20000171546) 여론에 따라 변경된 정부의 발표 이번 규제는 해외직구를 통해 구입한 중국 유아용품에서 발암물질이 나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정부에서 해외 기준 강화 첫 발표를 할 때에는, “KC 인증을 받지 않는 제품의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 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이후 여론이 좋지 않자, 4일 후 대통령실에서 사과하고 “앞서 발표한 80여 개의 품목을 모두 안전성 검사하는 것은, 법적으로, 경제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다만 “해당 정책을 철회한다.”라는 구체적 발언은 없고, “6월에 법안 수립을 계획 중이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국민의 혼란이 가중된 상황이다. KC 인증의 실효성 해외 직구 규제에 대한 국민의 반응이 뜨거운 이유가 있다. 한 유모차는 국내에서 구매하면 70만 원’이지만,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면 반값인 3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해당 규제는 “소비자의 가계 부담을 늘리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해외 기업이 한국에 수출하기 어려워진다. 해외 제품이 한국에 수출되기 위해서는, KC 인증 ‘맞춤’ 제품을 따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에 KC 인증이 있는 것처럼, 미국에는 ‘FCC’, 중국에는 ‘CCC’ 등 해외에도 제품 인증이 있다. 이 기준은 국가별로 다르기 때문에 국가별 인증을 모두 받기에는 어려워 시장이 큰 중국, 미국 인증만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 KC 인증을 받았지만, 리콜을 받은 제품 통계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Lmq25S4UXX0) KC 인증의 ‘정확성’에도 의문이 있다. KC 인증을 받았지만, 리콜이 나온 제품도 있다. 결함이 있어 리콜을 실시한 제품 59개 중, KC 인증을 받은 제품이 44개인 것이다. 이는 KC 인증이 제품의 결함을 제대로 판별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외 직구에 대한 올바른 대책 마련 필요 해외 직구(직접 구매)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 물품에 대한 대책은 필요하다. 다만 그것이 이번 사태처럼 실효성이 부족한 정책은 국민이 받아들이기에 무리가 있다. KC 인증 외에도 소비자들이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있을 수 있다. 해당 규제가 잘 개선되어 소비자들은 더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고, 시장 내에서도 안전한 제품만이 유통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한현민 정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 학교 주변 산책할 곳을 소개합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 학교 주변 산책할 곳을 소개합니다! 요즘은 나들이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적당한 봄의 날씨, 이런 날씨가 1년 내내 지속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빨리 여름이 되기 전에 학우들이 일과 후 학교 주변에서 산책할 수 있도록 좋은 공간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홍제천 폭포마당 도심 속에서 즐기는 힐링이란, 시끄러운 도시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했을 때가 아닐까. 학교 근처에 있는 홍제천 폭포마당에서 도심 속 힐링을 즐겨보자.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홍제천 폭포마당은 홍제천을 따라 조성된 인공폭포이다. 홍제천은 북한산에서 시작하여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를 흘러 한강으로 통하는 하천인데 상명대 언덕을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하천이 바로 홍제천이다. 홍제천 인공폭포는 그중에서도 백련교 하류 안산 경사지에 있다. 이곳에 있는 인공폭포는 자연폭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자연의 느낌을 주어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공간이다. 물레방아와 주변의 파릇파릇한 색감의 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져 동양화 같은 풍경으로 보인다. 홍제천 폭포마당은 학교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20분 내외, 걸어가면 1시간 내로 도착할 수 있다. 홍제천 인공폭포는 서울시가 홍제천 복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1년에 조성한 것이다. 폭포 주변에 앉아서 쉴 수 있는 몇 개의 데크가 갖춰져 ‘폭포마당’이라는 이름의 쉼터가 생기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곳이 지금처럼 ‘핫플레이스’가 된 것은 불과 1~2년 전이다. 2022년, ‘서울형 수변 감성도시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인공폭포 앞에 노천카페를 만들고 야외무대, 수십 개의 의자와 스탠드를 둔 것이 그 계기가 되었다. 13년 전부터 있던 인공폭포 부근에 몇 개의 여가 공간을 추가했더니 방문객이 늘어난 것이다. 이제는 ‘핫플레이스’가 된 홍제천 폭포마당에 놀러 가보기를 추천한다. ▲홍제천 인공폭포 (출처:이윤진 수습기자) 홍제천 산책길 홍제천은 시원한 물길을 따라 걷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산책길은 홍제천 인공폭포부터 시작해 홍제천을 따라 걸으면 된다. 반대로 우리 학교부터 시작해 걸어도 된다. 학교 아래 홍지문부터 시작해 폭포까지 걸어가면 홍제천 산책로만이 아니라 북한산/인왕산 둘레길로도 들어갈 수 있다. 홍제천 산책길에는 폭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폭포마당 부근에는 서양화가 구스타브 카유보트와 에두아르 마네의 그림들과 공룡 조형물 등 다양한 예술품들로 꾸며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폭포마당을 지나 걸으면 ‘빛의 미술관’으로 불리는 홍제유연(50년간 방치했던 복개천 일부 지하 터널을 예술로 재탄생시킨 공간)과 백종원 요리연구가의 한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은 포방터시장, 옥천암 마애보살좌상까지 다양한 곳을 둘러보며 산책할 수 있다.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카페 ‘폭포’ 홍제천 인공폭포 맞은편에 있는 수변카페는 요즘 SNS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카페이다. 폭포를 마주 보고 있어서 폭포와 함께 사진을 찍고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다. 학교에서 폭포마당까지 걸어간다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이 카페에서 잠시 음료와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카페이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가격도 저렴해 학우들이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수변카페 ‘폭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수변카페 옆에는 작은 도서관도 있다. 정식 명칭은 ‘폭포책방 아름인도서관’으로 서울시가 서대문구, 아이들과미래재단, 신한카드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해 시민들을 위한 독서 공간을 만든 것이다. 폭포책방에는 약 6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다. 폭포 소리를 들으며 독서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폭포책방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수변카페 ‘폭포’ 사진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17476?sid=110) 북한산과 인왕산이 한 번에 보이는 우리 학교는 주변에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공간이 여럿 있기 때문에 도심 속에서의 힐링을 찾아 잠시 산책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무더운 여름이 되기 전에 학교 주변을 걸어 다니며 일상 속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윤진 수습기자
MZ 세대는 가고, 소통의 '퍼레니얼' 세대? 올해 초부터, ‘SNL 코리아’의 ‘MZ 오피스’ 등을 비롯한 많은 미디어에서 ‘MZ세대’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벌써 새로운 세대가 있다. 바로 ‘퍼레니얼’ 세대인 것이다. ‘퍼레니얼 세대’는 퍼레니얼(Perennial)은 '다년생 식물'을 뜻하는 말로, 이를 인간 세대에 적용하여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용어이다. 즉, 자신이 속한 세대의 생활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세대를 초월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SNL 코리아’의 ‘MZ 오피스’ 일부 중 캡처 (출처: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814) 퍼레니얼 세대 주목받는 이유와 시장 규모 MZ 세대의 전유물이었던 ‘인스타그램’도 점차 ‘X세대’의 사용 비율이 높아졌다. 친구뿐만 아니라, 부모님과도 인스타그램 맞팔로우를 할 정도로 인식이 변화했다는 뜻이다. 반대로 ‘X세대’가 보던, ‘슬램덩크’를 ‘MZ세대’도 보면서 즐거움을 느낀다.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슬램덩크’ 팝업스토어는 총매출 9.8억으로, 전체 팝업스토어 매출 중 3위를 차지하였다. 이처럼 문화는 한 세대만이 아니라, 다른 세대도 함께 공유한다, 이 배경은 수명 증가와 기술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 9세대, 10세대가 함께 살게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제는 다양한 세대가 동시에 공존하는 '멀티 제너레이션 시대'가 도래하면서, 세대 간 구분이 무의미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세대 특성을 동시에 보유한 '퍼레니얼' 세대가 등장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세대를 초월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작년 2월에 열렸던 더 현대 서울 슬램덩크 팝업 스토어 (출처: https://thehyundaiblog.com/entry/slamdunkpopup) 세대를 초월한 소통, 영화 <인턴>이 보여주는 '퍼레니얼' 세대 영화 <인턴>은 세대 간 갈등과 화합을 다루며, 퇴직한 70대 인턴 벤과 30대 CEO 줄스의 우정을 통해 '퍼레니얼' 세대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이 영화는 현대 사회의 세대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벤은 젊은 세대의 고민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동료들의 신뢰와 존경을 얻게 된다. ▲ 영화 인턴 포스터 (출처: https://koreameme.wordpress.com/2016/02/17/1-20/) 퍼레니얼 세대, 앞으로의 미래 세대 종합해 보면,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세대를 초월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퍼레니얼 세대는 나이와 세대를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새로운 세대로, 수명 증가와 기술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현민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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