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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해양생명과학회 학술대회, 상명대학교에서 개최

  • 작성일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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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지난 10월 18일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에서는 “2019 한국해양생명과학회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해양생명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서울에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지만, 주로 바다 인근 지역에서 학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학회는 서울에 있는 상명대학교에서 개최된 것에 연구 관계자들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사)한국해양생명과학회가 주최하고 상명대학교와 관련 기관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위원장인 생명공학과 이영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아쿠아리움의 사회적, 교육적 기능’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해양생태, 미세플라스틱 독성, 수산양식 기술’ 등에 관한 12건의 발표와 73건의 포스터 발표가 이어졌다.


생명공학과 교수와 학생들은 <생활용 살균제 트리클로산이 해양 미세조류 Prorocentrum minimum의 광합성 및 생리 작용에 미치는 영향>, <중금속 복합 노출에 의한 기수산 물벼룩 Diaphanosoma celebensis의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Analysis of the complete mitochondrial genome of Gaetice depressus> 등 ‘해양환경과 생태(환경생태 및 독성, 유전체 및 생물정보, 해양생명공학)’ 관련 총 8건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백웅기 총장을 비롯하여 국내 해양수산 관련 주요 대학의 관계자와 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으로부터 2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했으며 ‘기후 변화’, ‘해양산성화 및 미세플라스틱이 해양생물과 수산분야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가 주목을 받았다.